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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신용금고 1800억원.이들 사업장은 태영건설의 계속공사 또는 필요시 시공사 교체 등을 통해 사업을 계속 진행(분양이행 등)해 분양계약자가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이를 구체화하는 중이라며 산업은행은 태영그룹의 충분한 자구노력을 전제로 태영건설 경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8 연합뉴스 태영건설이 직간접적으로 참여중인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은 총 60개(지난 9월말 기준.연합뉴스 정부·금융감독원·산업은행 등은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28일 오전 긴급 비상회의를 열어 대주주의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전제로 주채권은행 등 채권단과 워크아웃을 통한 경영 정상화 방안 논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내 금융권의 태영건설 관련 익스포져는 4조5800억원(태영건설 직접 여신 5400억원.이 중에 14개 사업장(1만2395세대)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에 가입된 상태다.
하도급 1096건태영건설.
수익성 검토 등을 거쳐 태영건설 또는 공동도급사가 공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인데.현재 금융위원회가 워크아웃의 세부 절차를 구체화하는 시행령안을 정비 중이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전날 회의를 열고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이달까지 태영건설이 갚아야 하는 대출 규모는 3956억 원에 이른다.
자재값 인상 등으로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사업 불확실성이 커졌고 미착공한 개발사업이 태영건설을 옥죄기 시작했다.com강우석 기자 wskang@donga.